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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상식

5월 6월의 꽃: 금계국 - 도로변을 점령한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꽃

by 낯선공간 2024. 4. 4.

목차

    5월 6월의 꽃: 금계국 - 도로변을 점령한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꽃

    도로변을 점령한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 꽃

    언제부턴가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때, 어렸을 적에는 잘 보지 못했던 노란색 꽃이 길가를 점령한 것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꽃은 올해는 아주 전국을 뒤덮은 느낌이 듭니다. 그러던 꽃들은 코스모스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코스모스가 아닌 노란 꽃들입니다. 이름이 궁금해서 구글에서 검색해 보니 금계국이라는 꽃이라고 합니다.

    이 녀석은 생각보다 오래된 꽃이며, 여러 면에서 개망초와 닮아 있습니다. 금계국도 개망초와 마찬가지로 귀화식물입니다. 북미가 원산지이며, 일제 강점 이전에 유입되었고, 국화과 식물이기도 합니다. 밀원이 풍부하여 양봉의 밀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꽃의 큰 차이점은 개망초는 원산지에서도 야생화이지만, 금계국은 원예용 꽃이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둘 다 엄청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금계국은 한국에서도 흔한 야생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태적 문제와 금계국 큰금계국 구별법

    그러나 문제는 큰 금계국이 생태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큰 금계국은 종자와 뿌리로 왕성하게 번식하여 산천을 덮어 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른 종들이 차지해야 할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큰금계국을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018년에 국립생태원에서 외래식물을 조사하여 유해성 2등급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 때는 지자체에서 예쁘다는 이유로 종자를 뿌려서 식재했던 예쁜 꽃이지만, 지금은 제멋대로 번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왼쪽이 금계국, 오른쪽이 큰금계국

    금계국과 큰금계국을 구별하는 방법은 꽃의 크기가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 눈에 띄는 코스모스 닮은 노란꽃은 큰금계국입니다. 금계국은 2.5 4cm 정도의 지름을 갖고 키는 30cm 60cm 정도이며, 큰금계국은 4.5cm 6cm에 이르는 꽃지름을 가지고 키는 30cm 1m 정도입니다.

    꽃말과 종류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입니다. 그러나 이 꽃들은 종류에 따라서도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꽃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계국(golden wave flower) 큰금계국(coreopsis) 기생초 (golden coreopsis)

     

    • 금계국(Golden Wave Flower)
    • 큰금계국(Coreopsis)
    • 기생초(Golden Coreopsis)

    금계국과 큰 금계국, 그리고 기생초의 영어 명칭은 모두 'Coreopsis'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계국은 화려한 모습으로 "상쾌한 기분"을 전해주며, 우리의 여행길을 빛내 주고 있습니다.

    이제 알게된 이 꽃들의 이름으로, 우리는 더욱 반갑게 그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요약 키워드

    금계국, 큰금계국, 꽃말, 도로변, 생태문제, 번식력, 꽃 구별법, 노란꽃, 코스모스, 귀화식물, 꽃 이름, Coreopsis, 상쾌한 기분, 꽃의 크기, 화려한 모습

    위의 글에서는 5월과 6월에 도로변을 점령하는 노란 꽃인 금계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꽃은 코스모스와 닮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코스모스가 아닌 금계국입니다. 그러나 이 꽃은 생태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그 구별법과 꽃말 등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이 꽃들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이름도 알게 되어, 더욱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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