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유명인

뿌리깊은나무 신소율 목야 이세나 근지 육룡이나르샤 최종회 출연. 차기작 샘이 깊은 물은 계유정난 언제 세조는 누구? 호위무사는? 대마도정벌 무행도 위치

by 낯선공간 2016. 3. 23.

목차

    2016.03.23 10:46

    아허~ 어제 육룡이나르샤 최종회 다들 보셨나요?

    살짝 기대하기는 했지만, 육룡이나르샤 최종회에서 뿌리깊은 나무의 신소율 (목야 역)을 비롯해서 근지역의 이세나, 초탁 김기방 박포 신승환, 옥떨이 정종철이 특별출연했다.

    신소율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in_so_yul/

    육룡이나르샤가 뿌리깊은나무의 프리퀄이기에 이어짐을 표현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뿌리깊은나무 목야와 근지는 뿌나 때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장면이 나왔다.

    용비어천가 시리즈의 1장과 2장이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니, 이제 3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육룡이나르샤 1장, 뿌리깊은나무 2장, 샘이 깊은 물 3장의 기대를 자아내는데, 실제로 육룡이나르샤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서 3편은 샘이 깊은 물 이라는 제목이 될 것이지만 아직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만약 3편을 만들게 된다면, 세조시대를 배경으로 할 것이고, 계유정난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샘이깊은물의 제작의 여운을 남긴 부분에서 무명 조직이던 적룡 한상진이 하륜과의 담판으로 백달원이라는 이름으로 조선 보부상 조직의 초대 수장이 되었다.

    여전히 무명은 살아 남을 것이고,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밀본 변절자 한명회까지 뒤얽혀서 샘이깊은 물의 얼개가 암시되고 있다.

    재밌는 점은 뿌리깊은나무에서 한상진은 밀본이었고, 육룡이나르샤에서 한상진은 무명이다.

    무명과 밀본은 경쟁관계인데, 과연 샘이깊은물에서 한상진은 무명이 될까? 밀본이 될까?

    역시 육룡이나르샤에서 하륜 역을 맡았던 조희봉은 육룡에서는 변절한 무명조직원 하륜으로 등장했지만, 뿌리깊은나무에서는 변절한 밀본 조직원인 한명회역을 맡았다.

    샘이깊은물에서 조희봉은 과연 어떤 역을 맡을까?

    다른 것은 몰라도 용비어천가 시리즈에서 조희봉이 한명회 역을 맡지 않는다면 누가 한명회를 맡을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다.

    한상진은 보부상의 수장인 백달원으로 샘이깊은 물에 출연해야만 할 것이다.

    지금까지 선덕여왕과 용비어천가 시리즈에서는 반드시 가상의 제일검과 호위무사가 등장했다.

    용비어천가 시리즈에서는 삼한제일검 땅새 이방지와 조선제일검이자 호위무사인 무휼의 대결이었지만, 이미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월을 정통으로 맞아 노안으로 등장했던 우현이 샘이깊은물에서 계속 이방지 역을 하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무휼도 세조시대에서는 늙어 죽었을테고 (세조 즉위 1455년, 조선건국 1392년. 건국당시 무휼과 이방지가 18살이라 해도 81살...

    당시 평균 수명보다 2배는 더 살았어야 한다.) 설령 죽지 않았더라도 화려한 액션의 검술을 펼치기에는 너무 늙을테니 말이다.

    샘이깊은물에서는 새로운 호위무사와 제일검이 등장해야 할 터...

    누가 될지 기대된다.

    당연히 왕 역도 기대된다.

    뿌나에서는 백윤식(태종이방원) -송중기(젊은 이도)-한석규(재위한 이도), 육룡에서는 천호진(이성계)-유아인(이방원) 그리고 건국의 아버지 정도전역에 김영민을 투입해서 묵직한 캐스팅을 했었다.

    아마 샘이깊은물에서도 세조역에 묵직한 캐스팅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세종의 한석규가 복귀한다면 그 또한 엄청난 화제몰이가 가능할 캐스팅.

    그나저나...차기작 제작은 언제? 또 5년 뒤???

    그리고 신세경은 세조시대에서 또 다른 역으로 되살아 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뿌나에서 소이역을 맡았던 신세경은 육룡에서는 분이역을 맡았다.

    신세경이 샘이깊은물에서 또 다시 출연하게 된다면, 역시 가상의 인물일테고, 2글자 이름에 이자로 끝나는 여자주인공 역을 맡는다면 재밌을 것 같다.

    분이, 소이..

    태종 이방원은 육룡이나르샤 마지막회에서 분이가 사는 무행도를 분탕질하는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서 무행도에 출몰하는 왜구의 소굴이 어디냐고 묻고 대마도라는 대답을 듣자마자 함께 대동한 이종무 장군에게 대마도 정벌을 지시한다.

    대마도 위치가 부산에서 가까운데, 분이가 행수로 있던 무행도는 어디일까?

    무행도의 위치에 대해서 제주도라는 추측들을 많이들 하던데, 제주도를 나룻배 같이 조그마한 배로 오고 갈 만한 섬이라고 보긴 힘들것 같다.

    부산에서 가까운 대마도 왜구가 노략질 할 만한 육지에 가까운 섬이라면 통영 일대의 섬들이 아닐까 추측된다.

    거제도도 조선시대에는 섬이었음에 분명하더라도, 그 크기가 큰 섬이었으니 행정력이 충분히 미치는 곳이었을터 일개 행수의 입김이 클리 없는 섬이었을것 같다.

    내 생각엔 무행도의 위치는 매물도나, 연화도, 욕지도권 정도가 무행도의 위치로 적당해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