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매운맛의 척도 스코빌 지수를 개발한 윌버 스코빌 탄생 151주년 구글 두들러 구글 이스터에그

윌버 스코빌은 1865년 브리지 코네티컷에서 태어났다.

윌버 스코빌의 풀네임은 윌버 링컨 스코빌이다.

윌버 스코빌은 약리학자 화학자였으며, 미국 제약협회 2번째 부회장을 역임했다.

윌버 스코빌은 고추의 혀에 대한 통증에 대한 해독제로 우유를 최초로 언급했다.

무엇보다 윌버 스코빌은 스코빌 지수라는 매운맛의 척도를 스코빌 지수 (SHU Scovile Heat Unit)로 나타냈다.

피망처럼 캅사이신이 전혀 없는 고추를 0인 기준으로 삼고, 매운 고추의 종류에 따라 매운 고추의 추출물을 일정하게 희석한 물을 5명 정도의 인원에게 관능시험을 해서 매운맛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때까지 희석되는데 소비되는 물의 양을 측정해서 수치화 한 값을 SHU로 나타내는 방식을 개발했다.

순수 캅사이신의 스코빌 지수는 15,000,000~16,000,000 스코빌 정도라고 한다.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4,000~7,000 스코빌 정도 된다.

미국에서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인지... 윌버 스코빌 탄생 151주년을 나름 성대하게(?) 준비했다.

깜찍한 고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미니 게임을 구글 두들러에 탑재해두었다.

구글 이스터 에그라고 부를 정도로 복잡하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서 이스터 에그로 부르기는 힘들겠지만, 

두들러 안에 미니게임이 숨겨져 있는 것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할라피뇨 고추는 우주를 다녀온 최초의 고추라는 소개가 나온다.

청양고추의 영어 이름은 카이엔인데 프랑스령 기아나의 도시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청양이라는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ㅋ.

부트 졸로키아 스코빌 척도상 최고 수치인 100만이 넘은 최초의 고추. 

게임에서도 거의 악마급으로 그려져 있다.

어찌 되었든 적어도 게임을 만들어서 기념까지 한다는 것은...

나름 윌버 스코빌은 인기 있는 과학자 중의 하나이거나, 외국인들도 고추의 맛을 즐긴다는 반증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