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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낚시,캠핑

스노우피크 티탄 머그 폴딩 싱글머그 더블머그 차이점

처음 캠핑을 시작할 때 캠핑장비를 구입하면 가성비를 따진다.

하지만 조금 캠핑을 다니다보면 감성캠핑을 하게 된다.

이때는 캠핑장비가 마구마구 늘어난다. 

그리고 브랜드도 고급화된다.

어느정도 캠핑을 다니고 나면....백패킹, 쏠캠의 단계로 접어든다.

이때는 무조건 경량화 소형화하면서 고가 브랜드로 넘어가게 된다.

나도 처음에 캠핑용품을 구입할 때 가성비 위주로 구입을 했다.

그 와중에 브랜드를 포기하지 못했던 것이 바로 폴딩머그컵이다.

온 가족이 한 개씩 스노우피크 티탄 머그컵을 구입했다.

컵 하나 가격이 5만원....미쳤지...

주전자보다 비싼 컵이라니...

아니지..사실 따지고 보면 캠핑의자보다 비싸다.

스노우피크 티탄 머그의 장점을 찾아보자면 일단 가벼우면서도 잘 찌그러지지 않는다.

당연히 티타늄이니까...

그런데 구입할 때 보면 스노우피크 싱글머그, 더블머그로 구분이 된다.

왜 때문에?

지난 캠핑에서 화로대에 장작을 태우면서 불멍 때리다가 스틱형 꿀 유자차를 끓여봤다.

더블머그는 아래에 보다시피 컵 벽이 두껍다.

2겹의 벽으로 되어 있고 그 사이에 진공이 되어 있다.

즉 더블머그는 보온 보냉용이다.

반면에 싱글머그컵은 보온보냉은 안된다.

대신 열전도가 좋은만큼 아래처럼 불 위에 올려놓고 끓일 수 있다.

쏠캠용 작은 화로대에 못쓰는 나무젖가락 종이 같은 것을 넣고 버너로 삼아 물을 끓였다.

보글보글 잘 끓는다.

아내의 더블머그에 유자차를 타 주었다.

한동안 잘 식지도 않을 뿐더러 티타늄은 불 위에 올려 놓아도 변색이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티타늄을 쓰나보다.

그런데...스테인레스로 그을음 좀 생기면 어떤가?

오래 써서 그을은대로 그게 그대로 멋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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