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명절휴가비

Posted by Exocet✔ 낯선공간
2017.12.13 10:13

이제 곧 3주만 있으면 2018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2월에는 설날이 예년보다 좀 늦게 다가오고 있죠.

저는 이번 설에 고향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계신 전남 무안으로 다녀올 계획입니다.

조촐하게 동생네 가족과 부모님, 그리고 강아지 루미를 만나고 올 계획입니다.

오고가고 기름값에..(요새 기름값은 저유가로 싸지만...), 용돈에, 세뱃돈에...하아~돈 깨질일에 머리만 지끈거리는군요.

코딱지만한 회사라서 명절휴가비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설날이라고 10만원짜리 상품권 떨렁 줄거 같은데요.

동생은 공무원이라 공무원 명절휴가비가 나왔다는군요.

공무원 명절휴가비 같은 그런 저런 수당 받는 걸 볼 때는 공무원 생활하는 동생이 부럽긴 합니다.

하지만 뭐, 월평균 수입으로 따지고 보면...음...공무원보다 여전히 내가 낫다...싶기도 하지만요. ㅋ.

공무원 명절휴가비는 지방 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설과 추석 일년에 딱 두번의 명절 기간에 신분이 공무원인 상태인 공무원은 모두 명절휴가비를 지급 받게 됩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에 질문이 올라왔더군요.

본인은 기간제 교사인데, 2016년 2월1일부터 계약기간인데, 학교에서 이미 설날 명절수당을 지급 한 뒤에 계약을 하는데 명절휴가비를 지급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요...

원칙적으로는 기간제교사도 명절휴가비를 지급 받을 수 있고, 이미 집행이 된 뒤에 임용이 되었더라도, 명절휴가비 지급기준일은 명절 당일이기 때문에 지급대상이 되는게 맞습니다만...

작년 말에 학생들이 기간제교사를 폭행하는 일이 있엇죠?

어찌보면, 우리사회에서 가장 힘없는 축에 속하는 계층인 기간제교사님들은 자신의 권리를 내세움에 있어서 웬지 모를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거예요.

월급여의 60%인 명절휴가비를 타 먹고, 다음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을 못하게 찍힐 것인가...하는 갈등은 생길 수도 있겠죠?

재계약이 안된다고 해서, 명백하게 명절수당에 대한 권리를 뒤늦게 소급 주장해서 미운털 박혀서 재계약 안됐다고 입증하기도 쉽지 않을테니 말이죠. 안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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