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들러 연필 134 2b hb

Posted by Exocet✔ 낯선공간
2018.06.03 18:25

일 전에 대전 삼화문구에 들렀을 때 찍어오고 구입해 왔던 연필들입니다.

제가 참 공부를 열심히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제 손글씨 쓸 일도 별로 없는데 이 것들을 왜 살까요?

오히려 잘 안하게 되니까 더 그런 것들에 대한 향수가 커져가나봅니다.

그래서 뜬금없이 이런 연필이나 펜들에 관한 글만 따로 작성할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었답니다.^^;

사실 얼마나 글을 자주 쓰게 될 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컨셉을 잡고 찍어 놓은 사진은 제법 있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그런게 너무 많은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별자리 관련 블로그도, 와인 관련 블로그도, 커피 관련 블로그도, 맛집 블로그, 낚시 블로그, 캠핑용품 블로그...

이런식으로 세어서 연병장 2바퀴 반을 돌고도 남는다나요...

본디 10재주 가진 넘이 굶어 죽는다죠.

이게 다 재주도 아닐진데...정작 아무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참...연필로 쓰던 시절이 이런 문제는 어찌되었든 해결은 되었던 것 같아요.

연필로 하나하나 쓰려면 한정되어 있으니까 결국은 묵묵히 하게 되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이제는 손쉽게 타이핑으로 글을 쓸 수 있으니 쓸꺼리의 주재와 재료는 잔뜩 만들어 놓고 정작 일은 하지 못하는 사태가 되어버린 것이죠.

이 글은 처음에 영국에서 시작...아...

http://www.staedtler.co.kr/main/

스테들러 연필에 관한 글을 쓰려 했습니다.

스테들러는 독일 회사입니다.

독일의 그 깐깐함으로 깐깐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며 버텨내온 연필이다 보니, 필기구계의 명품으로 우뚝 섰죠.

사실 연필 가격 자체가 워낙 껌값보다 싸니까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만..

스테들러는 다른 연필들에 비해서 2배 이상 비싼 연필이기는 합니다.

보통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연필로 형상화 되는 노란색에 끄트머리에 분홍 소세지 같은 지우개가 달린 연필...

바로 스테들러 134 연필의 모습이죠.

워낙에 이 강렬한 노란색이 인식되어 있다보니, 이 스테들러의 옐로우 색을 따라 만드는 연필회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조는 스테들러라는 거...

옐로우 134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스테들러 노리스 122연필이죠.

역시 조금 옅지만 노란색에 검정색 줄무늬가 인상적인 볼펜이죠.

어찌보면 열심히 일하는 꿀벌을 연상시켜서 마구마구 공부든 일이든 열심히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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