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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51회 서호주 프리맨틀 파블로바 맛집 지노스 카페 롱블랙커피, 코트 앤 코 피쉬 바, 수요미식회 햄버거 맛집 알프레드 키친 캥거루고기 리틀 크리처스 브루어리, 프리맨틀 마켓

by 낯선공간 2016. 2. 4.

목차

    수요미식회 51회 해외특집 2탄 서호주 맛집을 보니 호주 여행이 가고싶어지네요.

    아직 수요미식회 공식 홈페이지에 맛집 가이드가 올라오진 않았지만 명탐정 기질을 발휘해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호주 맛집들을 찾아봤어요.

    캥거루 고기 맛집은 리틀 크리처스 브루어리.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서호주 맛집들의 상대적인 거리를 가늠할 수 있게끔.

    지노스카페, 리틀크리처스, 프리맨틀 마켓은 모두 사우스 프리맨틀에 모여 있네요. 코트앤코피쉬바까지만 해도 비교적 가까이 붙어 있는 편인데, 알프레드 키친은 꾀 멀군요.

    지도에 표시를 해보았어요.

    서호주 프리맨틀 양고기 맛집 리틀 크리처스 브루어리 

    40 Mews Rd,Fremantle WA 6160,오스트레일리아

    전화번호 : +61 8 6215 1000

    https://littlecreatures.com.au/verify

    약간 질긴 느낌이 드는 캥거루 고기를 요리하는 곳이라는데 정작 호주인들은 잘 먹지 않는다는군요.

    캥거루 고기가 생각보다는 누린내가 별로 없다는군요.

    향이없는 돼지고기의 맛과 비슷한 캥거루고기

    호주에는 버거킹의 상표명이 이미 등록되어 있어서 버거킹 대신에 헝그리잭스 버거로 영업중인 호주 버거킹.

    이미 등록되어버린 버거킹 상표.

    서호주 퍼스 길퍼드의 71년된 수요미식회 햄버거 맛집.

    1946년 문을 연 그자리에서 계속 영업.

    James St & Meadow St,Guildford WA 6055,오스트레일리아

    +61 8 9377 1378

    http://alfredskitchen.com.au/

    알프레도 스페셜이 버거 대표메뉴.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버거.

    71년된 레시피의 알프레드 스프.

    정말 맛있게 먹네요...

    프리맨틀의 관광명소 카푸치노 거리

    호주에는 아메리카노가 없다네요.

    아메리카노의 레시피는 에스프레소를 내린 후에 뜨거운물을 붓는데, 호주에서는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에스프레소를 더해서 롱블랙이라는 커피로 즐긴답니다.

    이렇게 해야 커피의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나요?

    향과 크리마가 풍부한 롱블랙.

    소주에 맥주 타나 맥주에 소주 타나....그게 그거 같은디...ㅋ

    향과 크리마를 즐기기 위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조차 없는 호주.

    얼음 좀 달라니까 얼음조각 딸랑 4개를 줘서 미지근한 아이스 아메리카토를 즐겼다는 진경수 셰프.

    호주에도 아이스커피는 있으니...바로 커피에 찬 우유를 넣은 뒤에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크림을 얹어 먹는 호주식 아이스커피.

    퍼스 프리맨틀 카푸치노 거리의 맛집 지노스 카페.

    지노스카페는 한 가족이 같은 장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리맨틀 카푸치노 거리의 유명 카페.

    1-5 South Terrace,Fremantle WA 6160,오스트레일리아

    +61 8 9336 1464

    http://www.ginoscafe.com.au/

    지노스 카페의 대표메뉴는 78세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파블로바와 부드러운 티라미수

    러시아의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를 위해 만든 디저트 파블로바.

    1935년 호주 퍼스의 에스팔란데 호텔에서 처음만들었다는 설이 있지만, 파블로바 기원에 대해서는 호주와 뉴질랜드 간에 논쟁이 많다.

    지노스 카페의 또 다른 대표메뉴 해산물 파스타.

    서호주 코트슬로 비치 호텔에 위치한 수요미식회 생선요리 맛집 코트 앤 코 피쉬 바.

    2013년에 오픈해서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석양을 바라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근사한 식당.

    수요미식회 코트앤코피쉬바 104 Marine Parade,Cottesloe WA 6011,오스트레일리아

    +61 8 9383 1100

    http://www.cottandco.com.au/

    송로버섯 트러플 오일로 향을 낸 새우요리.

    코트 앤 코 피쉬바 라몬 반 데 그린트 총괄셰프.

    새우 구이가 대표적인 요리지만, 존도리 달고기 스테이크, 바라문디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맛있다는군요.

    와~ 여기 창가에 앉아서 호주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본다면 정말 여행할 맛이 날 것 같아요.

    달고기, 존도리.

    작년 봄에 고흥 삼부도에서 갯바위 낚시에서 몇마리 잡아와서 왕산 카라반 캠핑장가서 구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는 고기더군요.

    보통 한국에서 낚시하는 분들도 달고기는 잘 안먹지만...저는 맛나게 먹었어요. 

    회보다는 구이로 먹어야 맛있는 달고기^^;

    함께보면 좋은 글 : 

    [호주 퍼스 여행]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수족관 서호주 아쿠아리움 Aquarium of Western Australia [AQWA] 
    1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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