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스터 찌는법, 랍스타 손질법 랍스터 먹는법 랍스터 낚시 채비 김포낚시터 송어낚시 대신 하우스바다낚시터

Posted by Exocet✔ 낯선공간
2017.11.06 18:52

2015.11.21 02:05

송어낚시 계절이라 아내와 데이트 삼아 김포낚시터로 송어낚시를 갔다.

김포낚시터는 송어 낚시 잡이터로 잡은 송어를 가져올 수 있는 낚시터다.

가져올 수 있는 송어의 마릿수가 3마리로 제한되어 있어서 아내와 합쳐 6마리면 충분하지 않겠냐며 부푼 꿈을 앉고 출조했지만...

5미리 안팎으로 온다던 비는 하루종일 주륵주륵 내려 송어낚시를 포기했다.

대신 김포낚시터에 실내바다낚시터도 있어서 실내바다낚시터에서 랍스터 낚시를 하기로 했다.

랍스타 낚시라니...

가끔 바다 낚시를 하다보면 갯가재라고 불리는 쏙을 종종 낚기는 했지만...

갑각류인 바닷가재인 랍스타를 낚시로 낚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

랍스타 낚시를 다 해보게 생겼다.

랍스타 낚시 채비라고 해서 별 거 없다.

그냥 일반 바다낚시 채비와 동일하게 써서 랍스타를 낚시로 낚는단다.

바닷가재니까 갯가재랑 습성이 비슷하려나?

어째뜬 랍스타 낚시 채비는 그냥 우럭바늘에 0.8호 봉돌과 0.8호 찌를 달고 대낚시를 낚시대 삼아 썼다.

하우스바다낚시터에서는 릴낚시는 금지고 대낚시만 써야 한다.

김포 하우스바다낚시터의 입어료는 10시간에 7만원.

하지만 김포 바다낚시터는 평일 짬낚시도 가능한데 평일 짬낚시는 3시간 3만원.

시간당 단가로 따지면 입어료가 비싼 편이지만 사람이 없는 평일에는 그만큼 포인트 이동도 자유롭기 때문에 시간당 입질 확률도 높아 보이기도 하다.

3시간의 짬낚시로 우럭2마리와 랍스터 한마리를 났았다.

집에 가져와서 쪄 먹었다.

랍스타 손질법.

바닷가재인 랍스타는 킹크랩처럼 별다른 손질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사실 수산시장에서는 랍스타를 손질하지 않고 그냥 쪄 준다.

하지만 집에서 쪄 먹는다면 랍스타를 간단히 손질해서 찌는 게 덜 찜찜하긴 하다.

랍스타를 수돗물에 30분 가량 담궈두면 그간 먹었던 미끼를 토해내고 기절한다.

랍스터낚시터에서는 갯지렁이와 흰다리 새우를 미끼로 주로 쓰니까 얘들이 먹은 것들도 청갯지렁이와 새우가 주다.

아니나 다를까 30분 정도 수돗물에 담궈두니 갯지렁이 조각을 잔뜩 토해놨다.

먹은 걸 토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돗물 속에 담궈 두면 기절한다.

랍스타 찌는 법

랍스타가 기절해서 좋은 점은 랍스타 찌는 법에서 중요한 포인트다.

랍스타를 찌기 위해 랍스타를 찜기에 넣었을 때 랍스터가 얌전히 시체처럼 누워있되 죽지는 않은 상태여야 찌는데 도움이 된다.

랍스터를 찌는 시간은 물이 끓을 때 랍스토를 뉘이고 20분 정도 찌면된다.

랍스터를 찔 때 소주나 맥주 혹은 와인을 넣어주면 맛과 냄새가 좋아진다.

집에 먹다 남은 와인이 굴러다니고 있어서 머그컵으로 한 잔을 넣었다.

가뜩이나 술도 못하는 부부인데... 반잔씩 마시고 냉장고에 처박아뒀던 와인 반컵이 공기중에 알콜을 뿜어대니 냄새만으로 이미 취해서 얼굴이 벌개졌다.

랍스터 먹는법.

랍스터의 껍질을 잘 벗겨내는 것이 랍스터 먹는법의 기본이다.

랍스터의 껍데기는 의외로 두껍지 않다....는 것은 훼이크.

큰 바닷가재의 집게는 망치로 깨야 속살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두껍다.

하지만 랍스터 낚시터에서 낚는 랍스터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식가위로 얼마든지 랍스터를 해체할 수 있다.

1. 바닷가재를 약올려서 머리 뚜껑을 연다. 다리쪽에 사각턱 같은 바닷가재의 머리 뚜껑을 잡아 젖히면 헬멧 벗기듯이 랍스터 머리가 벗겨진다. 대하 머리 껍데기 벗기는 것과 비슷하다.

2. 벗겨진 머리 경계에서 꼬리쪽의 배부분으로 가위나 칼로 넣어 배쪽 껍질을 잘라내면 몸통 살이 쏙 하고 빼 낼 수 있다.

3. 집게는 낚시터에서 잡은 랍스터는 집게 모서리를 가위로 오려내면 집게가 쏙 빠져나온다.

크기가 큰넘의 집게는 망치로 두드려 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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